'마지막강의' 랜디 포시, 47세로 타계…네티즌 애도   
2008-07-26 14:59:27  
[마이데일리 = 양지원 기자]
'마지막 강의'의 저자 랜디 포시 교수가 25일 47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포시 교수는 부인 제이와 자녀 딜런(6), 로건(3), 클로에(2)를 남겨 두고 버지니아 체사피크의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말기암과 싸우면서도 희망적인 삶을 전파했던 그의 죽음 소식에 수많은 네티즌들은 애도를 표하는 댓글을 달았다.

포시 교수는 2007년 9월 18일 말기 췌장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고 카네기 멜론대 피츠버그 캠퍼스에서 '마지막 강의'를 했다. 죽음을 앞두고 있었지만 낙관주의와 삶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그의 고별 강의는 학생 및 교수 400여 명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이 명강의는 곧 유튜브를 통해 전파됐고 대중의 입소문을 타면서 열광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독일어, 중국어, 스페인어로 번역된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전 세계에 걸쳐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이에 미국의 ABC방송은 2008년 4월 9일 포시 교수의 투병기와 '마지막 강의'를 특집으로 내보내기에 이르렀다. 이 방송을 통해 그는 어릴 적 꿈 중 이루지 못했던 '미국 프로 풋볼(NFL) 리그에서 뛰는 것'을 성취하게 됐다. 그가 가장 좋아했던 한국계 풋볼 스타 하인스 워드와 캐치 볼을 하며 잠시 NFL 구장에 머물렀던 것이다.

그의 강의는 올해 4월 8일 미국에서 책으로 출간된 직후 아마존과 뉴욕타임스의 종합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강의 마지막에 그는 "이 강의가 자신의 세 아이들인 딜런(6), 로건(3), 클로이(1)를 위한 선물"임을 밝히며 잔잔한 감동을 일으킨 바 있다.

[故랜디 포시와 그의 가족. 사진 제공 = 살림출판사]

양지원 기자 ji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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